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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7 학술대회) 2021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초대의 글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93

2021년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 정기학술대회에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올해 이 시간까지 우리가 팬데믹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얼굴을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하고 학술대회가 끝난 후엔 소주 한잔씩 기울이며 못다 나눈 토론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 막연한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가을 학술대회도 다시 비대면으로 치러야 한다고 결정한 후에, 주제만이라도 팬데믹을 벗어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일상,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를 빼고 사회와 미디어, 미래에 대한 고민이 가능할 수 있을까도 싶었지만, 조직위원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끝에, 올해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이렇게 정했습니다. 

 

<지속불가능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사회와 미디어 그리고 일상의 ‘지속가능성’을 키워드로 논의하다보니, 우리 사회가 왜 ‘지속불가능한’ 사회처럼 여겨지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왜 그레타 툰베리가 힘들게 외치는 기후와 환경, 미래에 대해 외면하는 것인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미디어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치는 무엇인지, 혐오와 차별이 난무하는 일상에서 시민들은 어떠한 실천적 전략을 가지고 행동해야 하는지.....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논의하는 학술의 장을 만들어 보자는데 조직위원 선생님들과 의견을 모았고 그렇게 해서 정해진 주제가 <지속불가능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우리 사회,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열어 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번 학술대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적절한 문제를 제기하고, 현실을 진단하고, 가능하다면 대안도 모색하는 열린 ‘커뮤니케이션’의 자리가 되길 바라는 것이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모두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다음 세대가 살아가야할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 학문 후속 세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자리 등 풍부한 내용의 세션들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우리 사회와 미디어,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와 성찰, 새로운 영역에 대한 상상과 탐구가 어우러지길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년을 꼬박 비대면으로 만나 강의를 하고 회의를 하고, 긴 회의 뒤에 소주 한잔 나누는 시간을 갖지 못하다 보니, 학회를 마치고 나면 뒤풀이 자리에 순식간에 쌓여가던 푸른 소주병들이 정말 그립습니다. 내년에는 꼭 얼굴을 마주하고 어깨를 맞대며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11월 27일 토요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과 온라인에서 회원님들을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김영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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