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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으로 학습하면 실제로 얼마나 저렴할까? 이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인터넷 강의 수강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인터넷강의는 직종별, 과목별, 지역별, 강사별로 차이가 심한 편이다. 일례로 2005년 노량진 공무원 학원 강의 종합반의 경우 1개월에 160,000원 하던 것이 지금은 180,000원으로 인상됐다. 인터넷강의는 60일에 180,000∼220,000원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인터넷 강의는 정해진 기간 안에 언제든 다시 들어볼 수 있는 점이 이점이다. 임용 관련 강의의 경우 오프라인 학원 강의와 온라인 강의가 1∼3만원 정도로 가격차이가 크지 않는 편이다. 다만 교재의 경우 오프라인으로 구입시보다 온라인으로 구입할 경우 정가의 5∼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교통비나 강의를 듣기 위해 왔다갔다 하는 시간 등을 고려자면 이러닝으로 학습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강의는 또 과목별 1개월 기간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강의보다 2∼3배 긴 편인데 자료 등록 과정이 길고 수험자들의 예ㆍ복습 시간 등 학습패턴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성인 취업 사이트 에듀스파 전승현 이러닝 부장은 "면대면 학습을 하는 오프라인 학원강의의 장점도 있지만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선택 학습이 가능한 이러닝 학습이 훨씬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터넷 강의의 장점 때문에 실제 공무원, 중개사, 임용고사 관련 이러닝 시장은 꾸준히 늘고 있다. 에듀스파의 경우 지난해 인터넷 강의 부문 매출이 2005년에 비해 25%나 증가했다. 이와 관련 전승현 이러닝 부장은 "앞으로 쌍방향 소통 및 수험생들간 정보 교류의 장을 어떻게 보완해주느냐에 따라 이러닝 학습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에듀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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